기도문 100주년을 준비하는 한국YWCA 37주차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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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3회 작성일 22-0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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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평화를 노래하는 YWCA
▶주제 : 상생과 평화를 노래하는 YWCA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는 깊은 갈등과 대립이 있었습니다. 한 분 하나님을 믿지만 서로를 구분 짓고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더불어 살아감은 서로에 대한 높은 이해력보다, 이전에 배웠던 것을 깨트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기존의 생각과 편견, 이해관계가 철저히 부수어졌을 때 평화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앎이 해체될 때 비로소 그 틈으로 주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휴전이란 이름으로 지나온 오랜 세월, 굳건해 보이는 38선에도 한국YWCA가 평화통일이라는 소망을 잃지 않는 이유는 주님께서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로 엮으신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역사하실 때 한반도에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우리는 한 길에서 서로를 얼싸안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100년, 평화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YWCA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말씀
에베소서 2장 13절~14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주제어: 화목케 하시는 예수
▶함께 기도합니다.
주님,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하는 YWCA 활동가들을 기억하소서. 여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화운동에 “하나 됨” 이라는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남북의 여성들이 함께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하소서. 찢어진 것을 한 몸으로 엮으시고 화목케 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합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회복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YWCA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막힌 담을 허시고 경계를 뛰어넘으시는 주님, 본래 하나였던 것이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평화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원활해지길 원합니다. 한국YWCA를 통하여 이 땅에 평화인식이 확산되게 하소서. 100주년을 맞이한 YWCA가 화목케 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평화를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국YWCA는 10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기독교시민운동단체로서 목적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회개하고, 새로운 YWCA로 일어서는 결단을 하고자 함께 기도합니다. 2021년 5월 17일(월) ~ 2022년 4월 22일(금)까지(49주간) 주 1회 한국YWCA연합회와 회원YWCA가 만든 기도문(성경말씀, 기도제목)으로 하루에 한 번 각자가 시간을 정하여 기도합니다. 온오프라인 YWCA 소모임이나 YWCA 행사에서 말씀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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